2025년 4월 30일,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,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새벽 4시 첫차부터 '준법 투쟁'에 돌입했습니다. 이번 쟁의행위는 전면 파업이 아닌, 법적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출근길 대란은 피할 수 있었지만, 일부 노선에서는 운행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📝 협상 결렬 배경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9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, 임금 인상 폭과 통상임금 범위 등 주요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. 노조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:기본급 8.2% 인상동일노동에 대한 임금 차별 폐지현행 ..